가만히 있어도 움찔 움찔 떨리는 눈 떨림은 꽤나 성가신 증상입니다. 그런데 이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눈밑 떨림이 어떤 이유에서 잘 생기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커피를 자주 마신다.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에 의해서 소변을 자주 보러가게 됩니다. 그런 부분도 있지만 카페인 섭취를 많이 할 경우에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들의 흡수가 방해가 되고 배출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근육을 자연스럽게 이완 수축하는데 필요한 영양분들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눈떨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잦은 커피 섭취나 카페인 섭취는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몸에 중요한 영양분을 1차 관문인 위장이 약해진다면 필요한 영양분 섭취에도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2. 대변상태가 무른 편이다.
무른 대변을 본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이것 또한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들이 새어나가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장기능이 좋지 않아서 제대로 흡수해야 할 물질들을 흡수를 못하는 경우에도 눈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이 예민하여서 음식을 조금만 잘못먹어도 설사를 한다고 할 때도 눈떨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납니다. 이럴 때는 유산균을 복용해도 좋고 위장기능을 높일 수 있는 영양소들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다.
대변과 소변과 마찬가지로 땀을 통해서도 우리 소중한 영양분들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흘리는 땀은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이나 더위로 인해서 땀을 평소보다 많이 흘렸다면 한 번쯤 미네랄 보충, 수분 보충에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근육경련, 눈밑 떨림이 수시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알아두세요.
4. 어깨와 목 뒤가 결린다.
눈밑 떨림은 근육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 근육에 문제를 야기하는 요소는 꽤 다양합니다. 앞서 우리는 미네랄이 빠져나가서 생기는 근육경련 및 눈밑 떨림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근육자체의 피로도가 많이 쌓여있고 경직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어깨가 결리거나 거기에 이어서 목뒤 결림이 잦으신 분들에게서 눈밑 떨림이 흔히 발견됩니다. 목과 어깨의 근육경직이 얼굴, 안면 근육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팔을 쓰는 일을 한다면 그 근육통의 연장선으로 눈밑 떨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5. 해결방안은 어떻게?
위에서 소개해드린 눈밑떨림이 일어나는 경우의 해결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음의 방법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커피와 카페인 섭취를 줄인다.
- 변을 무르게 하는 음식들 섭취를 제한한다.
- 개개인에 따라서는 맥주, 우유, 밀가루 음식, 매운 음식 등 다양합니다.
- 땀을 많이 흘리고 난 뒤에는 꼭 수분과 미네랄 섭취를 같이 한다.
- 어깨와 목 뒤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한다.
- 마그네슘과 칼슘의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당뇨, 고지혈,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눈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방약의 섭취를 통해서 빠져나가는 미네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 근육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근육 문제인 눈밑 떨림을 야기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6. 단순히 눈 밑이 떨리는 것 같지만
평상시 나의 몸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증표이니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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