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사용량이 늘어나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뒷목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번 글에서는 현대인의 뒷목 질환의 이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면 더 심해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요.
1. 고개를 숙이는 자세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목뒤와 등을 연결하는 근육이 늘어납니다. 근육이 계속 늘어난 상태로 유지되게 되면 근육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스마트폰을 오래 보고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목통증입니다.
따라서 스마트 폰을 보더라도 고개를 들고 팔을 뻗어서 스마트폰과 눈의 위치를 일치시켜서 보면 좋습니다. 목결림만으로 끝나지 않고 두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아두세요.
2. 경직된 어깨 근육
다음과 같은 경우에 우리의 어깨는 쉽게 경직이 됩니다.
- 집중을 한 상태에서 모니터를 오래 쳐다본다.
- 팔을 들고 핸들을 오래잡는다.
- 무리하게 무거운 물건을 든다.
- 평상시에 팔을 많이 쓰는 행동을 한다.
경직된 어깨근육을 오래 방치해 놓았을 경우 목까지 잡아당겨서 뒷목이 땅기거나 심하게는 머리까지 통증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목이 아프다고 목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나의 어깨 건강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그와 더불어서 손목, 팔꿈치로 이어지는 근육들도 피로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작업을 하고 난 후에는 항상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을 풀어주는 작업이 필요하겠습니다.
3. 찬바람이 불어올 때
날씨가 추워지고 공기가 차가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를 밖으로 보내던걸 잘 보내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기게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근육도 경직이 되는데 이것이 또 목 근육 통증을 야기합니다.
특히 가을이 되거나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에 두통을 함께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때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 것 같다는 점을 한번 의심해 보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날씨가 추워졌다고 해서 목결림이 오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소화가 안 되는 상태에 있거나,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무리하게 어깨, 팔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 찬바람 한 번으로 목결림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4.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평상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고개를 숙여서 장기간 지속하는 행동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밀가루, 기름진 음식 등도 자제하고 특히나 술도 좋지않으니 안드시는 것이 좋겠지요.
다른 방법으로는 약국을 방문하여서 상담을 요청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새는 뒷목을 잘 풀어주는 약들이 많이 나와있더라고요. 그런 약 몇번 복용하면 전보다 훨씬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모쪼록 뒷목 통증 탈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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